맥스트, EPSON 등 글로벌 기술 협력으로 AR 글래스 적용 확대
맥스트, EPSON 등 글로벌 기술 협력으로 AR 글래스 적용 확대
  • 김영석
  • 승인 2023.05.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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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트 AR SDK를 탑재한 엡손 글래스(제공:맥스트)

맥스트(377030)의 MAXST AR 개발 솔루션(MAXST AR SDK)이 엡손의 신규 모베리오 스마트 글래스(BT-45CS)에 적용돼 고품질의 AR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맥스트는 일본 세이코엡손(Seiko Epson Corporation, 엡손)이 공개한 새로운 증강 현실(AR) 스마트 글래스에 맞춤형 AR 개발 솔루션을 개발해 탑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최근 6.0 버전 출시 이후 맥스트의 AR SDK가 리얼웨어와 엔리얼 스마트 글래스뿐만 아니라 엡손의 스마트 글래스까지 AR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맥스트는 다른 기술 기업과 꾸준한 기술 협업을 통해 MAXST AR SDK를 지원하는 스마트 글래스의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 디바이스별 맞춤형 캘리브레이션과 세부적인 SDK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고품질의 AR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엡손은 1942년 설립된 일본 기업으로 컴퓨터, 프린터, 이미지 관련 장비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맥스트 CTO 조규성 부사장은 “2023년 5월 공개한 MAXST AR SDK 6.0을 다양한 스마트 글래스에 최적화해 현실감 있는 AR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자사의 수준 높은 AR 기술을 계속 고도화해 현실과 상호 작용하는 AR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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