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전 세계에 한복 매력 알린다... 문체부, 마케팅 참여할 6개 업체 공모
한류스타, 전 세계에 한복 매력 알린다... 문체부, 마케팅 참여할 6개 업체 공모
  • 박영선
  • 승인 2023.06.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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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가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복을 디자인해 전 세계에 한복문화를 알리는 장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한복 상품을 기획·개발할 한복업체를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문성과 차별성, 구현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총 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한류 연계 한복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한복 분야 중소기업이다.

선정 업체는 우리나라 한복의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되 사업에 참여하는 한류스타 특성과 기획에 맞추어 최소 10벌의 한복 디자인을 개발해야 한다.

각 선정 업체에는 한복 기획,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최종 디자인 개발된 한복은 2023년 하반기 한복 화보, 패션쇼 등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공개된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인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참여해 한복디자인 60종을 개발하고, 한복 화보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힘썼다.

올해 사업에 참여해 한복의 매력을 알릴 한류스타는 6월 15일 사업참여 업체 공모 공고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공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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