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코스닥 299660)가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셀리드는 오미크론 전용 백신 ‘AdCLD-CoV19-1 OMI’의 부스터샷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진행과 항암면역치료백신 BVAC 파이프라인의 개발 가속화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우선공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기준 주가에 25% 할인율을 적용한 6290원으로 결정됐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7월 19일이며,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구주주 청약과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셀리드는 이번 운전자본 확보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 중인 오미크론 전용 백신 ‘AdCLD-CoV19-1 OMI’의 신속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진행을 위해 약 3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엔데믹화에 따른 미래시장 개척을 위한 ‘범용 코로나19 다가백신’ 개발과 항암면역치료백신 BVAC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 진행에 약 7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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