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먹거리 골목 음식축제가 4곳, 지역별 세계음식축제가 5곳에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지역 먹거리 골목 음식축제는 기홍보된 포항 등푸른막회거리(6월17~18일)와 인천 선학동 음식거리(6월23일), 제천 명동 갈비골목(9월15일~16일), 수원 통닭거리(9월15일~17일) 등 4곳이다.
지역별 세계음식축제는 부산 국제음식박람회․마리나 셰프챌린지(9월1일~3일), 국제 남도음식 문화큰잔치(10월6일~8일), 수원 음식문화 박람회(10월7일~9일), 영종국제도시 세계전통음식축제(10월21일~22일), 광주 김치축제(11월3일~6일) 등 5곳이다.
농식품부는 국내외 관광객 유입 촉진을 위해 지자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한식진흥원, 재외공관, 유관단체 등과 협업해 기관 누리집, 사회관계망 등을 통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역별 음식축제 정보를 담은 홍보콘텐츠(소식영상, 소식그림)를 오는 19일 제작-배포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홍보 콘텐츠는 지난 3월에 발표한 ‘내수 활성화 대책’(관계부처 합동)의 일환으로, 지역 음식축제 관련 공연 및 이벤트 내용뿐만 아니라 주변 유명 관광명소 정보까지 풍성하게 담겨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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