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산단 ‘H-테크노밸리’ 조성 본격 추진
한화솔루션,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산단 ‘H-테크노밸리’ 조성 본격 추진
  • 강용태
  • 승인 2023.06.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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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테크노밸리 조감도(제공: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은 지난 14일 화성시가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단지인 'H-테크노밸리(에이치테크노밸리)'의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

H-테크노밸리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대에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로, 약 74만㎡ 규모 부지에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승인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 보상과 사전청약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는 토목공사와 용지분양을 시작한다. 

한화솔루션은 H-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라 7000여 명의 고용창출과 2조3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및 92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화솔루션은 2019년 화성도시공사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21년 특수목적법인(SPC) 에이치테크노밸리에 공동 출자했다. 한화솔루션과 화성도시공사의 지분율은 각각 80%, 20%이며 H-테크노밸리 총사업비는 약 38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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