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비범함을 발견하는 철학적 여정"...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 출간
"일상에서 비범함을 발견하는 철학적 여정"...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 출간
  • 이윤식
  • 승인 2023.06.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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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존재와 정신, 그리고 삶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서 평범함과 비범함은 동전의 양면처럼 나타난다. 하지만 비범함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평범한 일상에 은밀하게 숨어 있다. 이런 비범함을 발견하려면 평범한 일상에 대한 철학적 시선이 필요하다.

스마트북스는 ‘일상 속에 감추어진 비범함’을 발견하려는 이들을 위한 책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는 26가지 스토리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삶의 의미를 탐구한다. 이야기는 지하철에서 시작해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그 안에는 철학자들의 이론과 심리학적 측면, 과학적사고가 유려하게 얽혀있다.

책 속에서는 많은 철학자, 심리학자 그리고 과학자의 이론들이 소개된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칸트, 헤겔, 니체, 러셀, 비트겐슈타인과 같은 철학자들의 이론들과 프로이트, 라캉과 같은 심리학자들, 아인슈타인, 밀그램과 같은 과학자들의 이론들이 이야기에 등장한다. 그러나 이들의 이론은 학술적 형태로 엄밀하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유연한 해석을 통해 일상에 녹여져 있다.

이 책은 ‘이방인’, ‘변신’과 같은 소설, ‘고도를 기다리며’와 같은 연극, ‘인터스텔라’, ‘토리노의 말’, ‘헤어질 결심’, ‘셔터 아일랜드’와 같은 영화, ‘비비안 마이어전’과 같은 전시회를 통해 이들의 철학 이론들을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한다.

스마트북스는 "책은 철학적 시선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삶의 의미를 탐색하고, 독자 개개인의 관점과 세계적인 시각에서 이야기를 풀어낸다"며 "이 책은 평범한 일상에서 비범한 순간들을 찾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생각과 영감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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