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이야기' 월 1회 진행
부산 영화의전당,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이야기' 월 1회 진행
  • 박영선
  • 승인 2018.01.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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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담론 프로그램

부산시 영화의전당은 올해 상반기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신나는 영화이야기' <알.재.신.영.>을 월 1회 진행한다. 

<알.재.신.영.>은 개봉 대중영화 신작에 대해 연출, 연기, 영화 뒷이야기, 사회적 의미 등 다양한 각도에서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담론 프로그램이다.

예술ㆍ고전영화에 대한 담론 및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영화의전당이 대중영화로도 그 대상을 넓혀 개봉작에 대한 관객들의 흥미를 돋우고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대중영화를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여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이끌 토크 진행자로는 부산을 대표하는 프로 3인방이 함께한다. 

남다른 입담과 톡톡 튀는 순발력으로 부산의 핫한 영화전문 진행자로 부상한 영화평론가 옥미나,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강력한 연기력을 발산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 배우 김정태, 40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작 <그림자들의 섬>의 감독이자 엄청난 시네필로 알려진 영화감독 김정근이 그 주인공이다.

영화 감상 후 진행되는 토크는 감독, 배우, 평론가라는 각자의 분야에서 영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알.재.신.영.> 그 첫 번째 이야기로 신나게 수다를 떨 영화는 <염력(1.31 개봉)>이다. 2월 4일(일) 오후 3시 영화 관람 후 토크가 이어진다. <염력>은 애니메이션 감독에서 2016년 천만관객을 사로잡은 실사영화 '부산행'의 감독으로도 성공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영화를 더 재미있게 보는 법 <알.재.신.영.>은 2월 4일(일) 오후 3시 <염력> 관람 시 추가비용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모바일 앱, 현장 매표소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7,000원, 청소년 6,000원, 우대 5,000원이다.

<알.재.신.영.> 이후의 행사 일정은 선정작의 개봉일에 따라 유동적인 관계로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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