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5곳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9422가구 공급 추진
경기‧인천 5곳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9422가구 공급 추진
  • 박철주
  • 승인 2023.07.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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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과 성남, 인천에서 9422가구 규모의 '도심복합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부천 중동역 동측, 중동역 서측, 소사역 북측, 성남 금광2동 및 인천 동암역 남측 5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공공시행으로 용적률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심복합사업 신규 예정지구/국토부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되는 5곳은 10일부터 14일간 주민 의견청취를 거치고, 향후 주민 3분의 2이상(토지면적 2분의 1이상)의 동의를 얻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본 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공공주택사업자 LH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본 지구 지정요건인 주민 동의 2/3 이상을 확보하고 중토위 및 중도위 심의를 거쳐 복합지구 지정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도심복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호응이 높은 다른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해서도 예정지구 및 본 지구 지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 제도개선 등 필요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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