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은 유·청소년기 여학생이 체육활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2023 여학생 스쿼시교실'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여학생 스포츠교실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스쿼시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서울(노원구), 부산(사상구), 충남(논산시) 등 전국 24개소에서 운영되며, 개소별 15명을 수시로 모집해 총 2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18세 이하 여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수업 참여에 필요한 라켓 등 각종 운동용품은 무상으로 대여한다.
한편 각 개소에는 성폭력 예방 교육 등 각종 교육을 이수한 전문 스쿼시 지도자가 배치돼 입문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강습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학생 스쿼시교실 사업 담당자인 대한스쿼시연맹 이지윤 사원은 “스쿼시는 짧은 시간 내 칼로리 소모량이 높고 실내운동으로 계절에 영향 없이 즐길 수 있는 등 매력적인 운동”이라며 “여학생들이 우리 종목을 통해 체육활동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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