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음 달까지 전시해설, 교육, 행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자연사관 해설을 통해 공룡공원 화석을 직접 발굴해보는‘나 찾아봐라~ 화석!’과 미래 산업을 공부할 수 있는 ‘미래 4차 산업 전시물 연계 해설’등 3개의 전시 해설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탄소와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탄소C그널’,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기념하는 ‘누리호 3차 발사 기념전’등 3개의 특별 전시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연령대별 흥미로운 과학 주제로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023년 여름방학 특별교육과정’에서는 전시·창작·SW 등 4가지의 과정 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가족동반 진로탐색’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상상하는 탄소중립 과학관’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가 과학과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연간 진행 중인 ‘성인과학아카데미 과학과愛’등 5개의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이 접수 중이다.
이 외에도 천문우주와 관련 강연 또는 영화 주제와 함께 천체를 관측하는‘슈퍼문-블루문 특별관측회’과 ‘2023 돔 콘서트’등 5개의 행사와 무더위를 날려줄 ‘태양전지를 활용한 선풍기 만들기’, 자연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뚝딱뚝딱 자연물 만들기’,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등 10개의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한형주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른과 아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과학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내용, 대상, 기간, 접수, 비용 등)는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