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담배 판매량은 소폭 감소한 가운데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비중은 지속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던 담배판매량이 올 상반기 담배판매량은 총 17억7000만갑으로 전년 동기 판매량인 17억8000만갑에 비해 0.6% 소폭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담배 종류별 판매량 추이는 궐련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의 선호변화가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궐련 판매비중은 감소하고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 비중은 지난해 14.8%에서 올 상반기 16.5%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재부는 "담배 판매시 1갑당 부과되는 제세공과금은 담배 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함에 따라 0.4% 감소한 5조7000억원이 지난달까지 부과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도농라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