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상어의 출현이 잦아지면서 휴가철을 맞아 상어 접근 방지 밴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퐁당닷컴은 지난해 100여개의 판매량에 그친 '샤크밴즈'가 올해 상어 목격이 잦아지자 7월 한 달에만 약 300개가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
샤크밴즈는 상어의 접근을 방지하는 밴드로,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휴가지에서 착용해 화제가 된 제품이다. 샤크밴즈는 상어의 입 주변에 있는 로렌치니 기관을 강력한 자성으로 자극해 상어의 접근을 막는다. 별도로 충전할 필요 없이 착용만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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