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빵' 알리기를 통해 밥쌀 소비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가루쌀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가루쌀과 함께하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과 건강한 빵지순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식품 소비 변화에 맞춰 신메뉴 개발을 지원한 가루쌀빵 등의 소비 확대를 위한 장으로, 반짝매장은 오는 17일 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빵지순례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전국 19개 동네빵집에서 개최된다. 또 성심당(대전 중구 본점)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델리(서울 용산구)에서도 가루쌀빵 신제품을 빵지순례 기간 중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팝업스토어 기간 현장에서 3개 지역(부스 기준) 이상 가루쌀빵 구입시 가루쌀 한정판 필름카메라를 선착순으로 매일 20명씩 3일간 증정하고, 빵지순례 기간에는 전국 19개 가루쌀빵 매장, 성심당(대전 중구 본점),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델리(서울 용산구)에 방문해 가루쌀빵 구입 후 포털(네이버 플레이스)에 댓글 작성시 지점별로 일 2명 총 1176명을 추첨해 커피쿠폰 1만원권 증정,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제품사진을 포함한 방문후기 작성시 우수 후기를 선정해 2~20만원 상당 농촌사랑상품권을 총45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행사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우리나라에서 재배한 햇가루쌀로 만든 가루쌀빵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건강함이 장점으로, 맛과 건강에 진심인 전국의 빵순이와 빵돌이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