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 고유제 및 대회기 봉송 출범식 열린다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 고유제 및 대회기 봉송 출범식 열린다
  • 박영선
  • 승인 2023.08.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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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 고유제 및 대회기 봉송 출범식 포스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민속예술을 보존·전승하고 민속예술의 활용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각 시·도와 이북5도의 대표 민속예술인들이 참가해 경연을 벌이는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의 ‘고유제 및 대회기 봉송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제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사라져가는 민속예술을 보존·전승하고 민속예술의 활용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각 시·도와 이북5도의 대표 민속예술인들이 참가해 경연을 벌이는 국내 최장수 경연대회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영광군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다.

‘고유제 및 대회기 봉송 출범식’은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로, ‘부정하고 사악한 것을 물리치고, 백성을 편안케 한다’는 ‘벽사 안민(辟邪 安民)’이라는 주제로 마약, 학교폭력, 흉기난동, 음주운전, 전세사기 등의 범죄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우리 사회의 만복과 행복을 기원하는 풍요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편 25개 단체, 1300여 명의 예술인들이 뜨거운 경연을 펼칠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 또는 한국민속예술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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