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출시... 최대 20% 할인 서비스 지원
GS25,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출시... 최대 20% 할인 서비스 지원
  • 강용태
  • 승인 2023.08.27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25에서 고객이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한복춘식로카M’을 구매하고 있는 연출 이미지(사진=GS리테일 제공)

GS25는 외국인 구매 데이터 분석 결과 교통카드, 데이터 유심 등 관광 필수상품이 주요 구매 품목으로 나타남에 따라 로카모빌리티와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한복춘식로카M’을 편의점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교통카드 구매를 위해 편의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교통카드 서비스와 함께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할인 서비스를 탑재했다.

특히 맥주, 카페트루어스 등 인기 식음료점부터 신세계면세점, ABC마트 등 면세점 및 소매점까지 전국 180여 개 매장에서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교통카드 구매 후 제품 패키지에 부착된 QR 코드로 할인 쿠폰을 다운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핑크, 블루 색상 2종으로 출시됐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적용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443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7% 증가했다. GS25의 올해 상반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알리페이 결제 건수 증가율 역시 60.4%를 기록하며 큰 신장을 보였다.

한편 GS25는 지난 24일부터 명동, 이태원, 홍대, 서울역 등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235개 점포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해 말까지 취급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빈 GS25 서비스기획팀 담당 MD는 “앞으로도 GS25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편의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 K-편의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