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시각으로 그려보는 미래 지구촌 모습은?...국토지리정보원,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참가자 모집
초등학생 시각으로 그려보는 미래 지구촌 모습은?...국토지리정보원,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참가자 모집
  • 박철주
  • 승인 2023.08.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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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미래 지구촌의 발전 모습을 세계지도에 그려보는 지도 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미래를 위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도'라는 주제로 '제18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미래 후손을 위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발전 방안을 그려보고, 세계 공동체 일원으로서 역할을 생각해보는 기회 제공이 목표다.

이번 대회 참가대상은 전국 소재 초등학교 학생이며, 세계경연대회 참가 규정을 고려해 1~2학년, 3~4학년, 5~6학년 세 그룹으로 구분해 접수한다.

접수 기간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며, 수상자 선정은 10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된다.

유초비학생, 내일은 우리가 될 수 있습니다. 2023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 입상작(사진=국토부 제공)

한편 대상 및 최우수상으로 입상한 작품 중 3점을 선정해 국제지도학회(ICA)에서 격년으로 주관하는 2025년 바버라 페추닉(Barbara Petchenik) 세계 어린이 그리기 대회에 출품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지도 콘텐츠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창의성을 함께 키워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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