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서울시민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알뜰장터가 운영된다.
서울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의 명품 농수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며, 전국 10개 광역단체와 80개 시·군의 농수특산물 500여 개 품목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농산물, 수산물, 특산물 등 품목별로 판매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한다. 특히 매일 서울광장 서편에는 한우 특장차를 배치해 참여 시·도의 대표 한우를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한편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을 원하는 곳으로 배송해주는 택배 서비스와 품목별 판매 부스 입구에 물품 보관함을 설치해 손 편한 장터가 제공된다. 배송은 장터 종료 시간인 오후 6시 이후부터 택배사에 일괄 전달해 추후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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