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숙박 할인권 30만 장을 배포하는 ‘추석 연휴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숙박 할인권 30만 장이 배포되는 것으로, 총 44개 온라인여행사와 (호텔, 콘도, 모텔, 농어촌민박 등 3만여 개 국내 등록 숙박시설이 참여했다.
숙박 할인권은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5만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3만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이 제공된다. 특히 시스템 연동 개발이 어렵거나 단독 판매채널이 없는 중소여행사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11번가 누리집에서 중소전문관(11개사)을 별도로 운영된다.
할인 쿠폰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발급과 예약, 숙박시설 이용을 할 수 있다. 특히 3만원 할인권 외에도 참여 온라인여행사별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경품 행사 등 이번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 혜택들이 준비됐다.
숙박 할인권은 페스타 기간 중 1인 1매 사용이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후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할인권은 자동 소멸되나, 할인권 수량이 남아 있는 경우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이번 숙박 할인권은 미등록 불법 숙박시설과 대실에 사용할 수 없으며 미성년자(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도 발급받을 수 없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내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0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전국편’이 예정이다.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 용호성 국장은 “이번 숙박 할인권은 추석연휴 민생대책 발표 이후 국민들과 업계가 수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준비해 혜택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