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으로 인한 경북 예천 등 13개 시‧군‧구 이재민 총 73세대에 대해 임시조립주택 50동과 LH임대주택 23가구가 지원됐다.
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이 같은 입주 지원이 27일 전원 입주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북 예천군이 31가구 △경북 봉화군 11가구 △충남 공주시 10가구 △경북 영주시·대구 군위군 각각 5가구 △충남 보령시 3가구 △충북 충주시·충남 당진시 각각 2세대 △충북 음성군·충남 논산시·경북 청송군·경북 김천시 각각 1가구씩이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임시조립주택 등 입주한 이재민들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입주자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 및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정부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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