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영등포 ‘수변 100만원 실험’ 40팀 공모… 내달 16일까지
문화도시 영등포 ‘수변 100만원 실험’ 40팀 공모… 내달 16일까지
  • 박영선
  • 승인 2023.09.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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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변에서 OO한 실험하기’ 모집 포스터

영등포 문화도시센터가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라 전면 정상 개최되는 ‘2023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를 무대로 ‘도시수변축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영등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수변 100만원 실험 프로젝트를 내달 16일까지 시민 참여자를 공모해 ‘수변에서 OO한 실험하기’ 사업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수변에서 OO한 실험하기는 영등포의 시민 주도 수변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와 방식의 활동을 공모해 100만원의 실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40건의 프로젝트는 11월 중 자율적으로 실행된다.

참여 방법은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접수하면 된다. 영등포 생활권에 속한 시민 대상의 이번 공모로, 수변을 주제로 한 교육이나 모임, 전시 등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영등포구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영등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시민 주도 도시 수변문화 형성을 위해 소셜 미디어(SNS), 교육 워크숍, 프로젝트 공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는 “더 많은 시민이 영등포 수변을 주도적으로 향유하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가까운 수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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