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마늘데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고조선 건국일인 개천절을 기념해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마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마늘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늘의무자조금은 마늘과 연관 있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마늘데이’로 지정하고 단군신화로 시작된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며 마늘 소비를 장려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원자 중 1003명을 추첨해 굽네 남해마늘바사삭 치킨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굽네 남해마늘바사삭 치킨은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마늘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에서 ‘우리마늘’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게시물을 공유한다. 이후 정보를 입력하고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마늘의무자조금은 "개천절인 ‘마늘데이’가 단군신화와 마늘에 얽힌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날로 자리 잡고, 국내산 마늘 농가에 힘을 보태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굽네의 ‘남해마늘바사삭’ 치킨이 올해의 최고 마늘 제품으로 선정돼 해당 제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늘의무자조금은 마늘 산업의 발전과 마늘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2020년 노지 채소 최초로 구성된 의무자조금 단체로, 13만 마늘재배 농가와 100여 곳의 마늘 주산지 농협이 함께 마늘의 수급 안정, 유통 구조 개선, 소비 홍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