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F1 경기장서 '튜닝카 페스티벌' 열린다...튜닝카 경기・체험・전시 등 진행
전남 영암 F1 경기장서 '튜닝카 페스티벌' 열린다...튜닝카 경기・체험・전시 등 진행
  • 박철주
  • 승인 2023.10.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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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TS 튜닝카 페스티벌 포스터/국토부

승합차를 튜닝한 캠핑카, 루프탑을 장착한 승용차 등 다양한 튜닝 기술과 제품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제공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제2회 TS 튜닝카 페스티벌’을 영암군 F1 국제 경주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튜닝카 페스티벌에서는 체험・경기・전시 등 3가지 테마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F1 트랙 사파리 투어, 오프로드 튜닝카 탑승 체험, 어린이 전기 카트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F1 트랙 사파리 투어는 전문 선수가 운전하는 슈퍼카 등 고성능 튜닝카에 동승하거나, 버스에 탑승하여 선수들의 레이싱 경기 기술을 옆에서 볼 수 있는 체험투어다.

레이싱 경기로 짐카나(온로드) 경기가 3개 부문별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짐카나는 지그재그 방식으로 배치된 콘컵을 빠르게 통과한 사람이 이기는 경기다.

한편 캠핑카, 푸드트럭, 교통약자용 튜닝카 등 유형별 튜닝카 전시와 버스킹 공연・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형필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튜닝이 튜닝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보다 쉽게 접하고 친근한 문화로 인식되고 튜닝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튜닝 관련 행사 지원을 통해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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