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 및 헤즈볼라 간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현지에서 우리국민 피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출국권고가 발령됐다.
외교부는 19일부로 이스라엘 및 레바논에 대해 3단계 여행경보(출국권고)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가자지구는 지난 8월 4단계 여행금지 지역으로 기지정됐다.
외교부의 여행경보는 △1단계 여행 유의 △2단계 여행 자제 △특별여행주의보 △3단계 출국 권고 △4단계 여행 금지로 나뉜다.
외교부는 현지 동향을 지속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추가적인 여행경보 조정 여부를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외교부는 "이스라엘 및 레바논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가급적 안전한 곳으로 출국해 달라"며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여행을 취소·연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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