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홈 3차 사전청약 평균 18.6대 1... 신청자 70% 이상 '20-30대'
뉴:홈 3차 사전청약 평균 18.6대 1... 신청자 70% 이상 '20-30대'
  • 박철주
  • 승인 2023.10.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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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홈 3차 사전청약이 평균 18.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청약 접수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뉴:홈 3차 사전청약으로 시행한 서울 마곡 10-2, 구리갈매역세권 등 3300가구의 청약 접수에 6만1380명이 몰리면서, 평균 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마곡지구 10-2단지가 69.4대 1, 하남 교산지구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반형으로 공급되는 구리갈매역세권은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마곡 10-2의 일반공급 133.1대 1, 하남교산 59㎡ 일반공급은 104.7대 1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하남교산·안산장상·서울마곡) 37.9대 1, 선택형(구리갈매·군포대야미·남양주진접2) 7.4대 1, 일반형(구리갈매·인천계양·남양주진접2) 8.9대 1로 나눔형의 인기가 많았다.

특히 나눔형 가운데 청년 특공은 91.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신청자의 70% 이상을 20-30대가 차지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관심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 연령별 비율은  20대 23.8%, 30대 50.9%, 40대 12.9%, 50대 이상 12.4% 등이다.

뉴:홈은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분야 국정과제로 청년과 무주택 서민을 위해 공공주택 50만호를 공급하는 정책이다.

한편 국토부는 당첨자 발표를 토지임대부인 서울마곡 10-2는 11월 2일, 일반형(구리갈매역세권,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은 11월 3일, 나눔형(하남교산, 안산장상)은 11월 8일, 선택형(구리갈매역세권, 남양주진접2, 군포대야미)은 11월 10일 누리집에 발표 예정이며, 소득-자산 등 자격요건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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