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3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인허가 면적은 32.8% 감소, 착공 면적은 44.2% 감소했으나, 준공 면적은 8.1% 증가했다.
3분기 기준 전국의 허가 면적은 3058만9000㎡로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의 허가 면적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4553만3000㎡ 대비 1494만4000㎡ 감소했다. 동수는 3만7242동으로 전년 동기 4만8,881동 대비 1만1639동 감소했다.
전국 착공 면적은 1627만9000㎡로 연립주택, 업무시설 등의 착공 면적 감소로 전년 동기 2917만6000㎡ 대비 1289만7000㎡ 감소했다. 동수는 2만7825동으로 전년 동기 3만6241동 대비 8416동 감소했다.
전국 준공 면적은 3437만3000㎡로 업무시설, 아파트 등의 준공 면적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3180만㎡ 대비 2573천㎡ 증가했으나, 동수는 3만2541동으로 전년 동기 4만167동 대비 7626동 감소했다.
한편 건축 허가는 경기 선행지표로, 건축 착공은 경기 동행지표, 건축 준공은 경기 후행지표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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