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안전원은 '제12기 화학물질 불법유통 온라인 감시단(온라인 감시단)’ 50명을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감시단은 화학물질 불법유통 게시물이나 폭발물 불법제조 영상 등으로 의심되는 정보를 상시 감시(모니터링)해 화학물질안전원에 신고하는 역할이다.
참가 신청은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우수 활동자들에게 환경부 장관상, 화학물질안전원장상 등 표창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감시단 모집 공고와 세부내용은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학물질 불법유통 온라인 감시단은 2011년부터 운영 중이며, 최근 5년간 온라인 감시단의 활동을 통해 법률을 위반한 정보 8506건이 삭제되거나 차단됐으며, ‘화학물질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22곳도 적발했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이번 화학물질 불법유통 온라인 감시단의 활동이 우리의 삶을 안전하게 만드는데 많은 기여를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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