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통합 플랫폼 기업 웨이버스(코스닥 336060)가 8일 구독형 지도 협업 서비스 ‘맵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웨이버스에 따르면 맵픽은 B2와 B2C 영역에서 자유롭게 지도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지도 기반 데이터 관리 구독 서비스로, 공간정보 사용이 서툰 일반 사용자도 간단하게 지도를 제작해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자동 업데이트되는 핵심 공공데이터를 제공해 사용자로 하여금 편리하게 연속지적도 및 정사영상, 용도지역지구도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사용자는 지금까지 웹 지도를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했던 지리정보시스템(GIS) 엔진이 필요 없으며, 기본적인 공간정보 조회·분석 등 초기환경 구축에 필요한 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구독 비용 또한 사용 빈도와 데이터 양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한편 맵픽은 일반 부문 서비스인 ‘맵픽-Biz’와 공공 부문 서비스인 ‘맵픽-Gov’로 구분됐다. 이번에 출시된 맵픽-Biz는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약정으로 구성된다.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이사는 “기존에 출시된 지온파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맵픽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었다”며 “맵픽을 민간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다양한 업계에서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시장을 개척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도농라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