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3분기 매출 538억… 누적 영업이익 125억
모두투어, 3분기 매출 538억… 누적 영업이익 125억
  • 박영선
  • 승인 2023.11.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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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코로나19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억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125억이다.

모두투어는 3분기가 여름휴가와 추석 황금연휴 등이 포함돼 있는 전통적인 성수기로 이런 성과를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모두투어는 "3분기 해외여행 송출객도 3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다"며 "특히 ‘모두시그니처’ 판매 비중이 23%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4분기도 겨울방학, 크리스마스 연휴 등이 있는 동계 성수기로 따뜻한 휴양지인 동남아 지역과 장거리 대표 인기 여행지 유럽의 스페인과 튀르키예 지역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동계시즌 안정적인 항공 공급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의 상품과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 등을 진행해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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