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요금제 선택권 확대' 역량 집중"
과기정통부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요금제 선택권 확대' 역량 집중"
  • 김영석
  • 승인 2023.1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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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뜰폰스퀘어 단말 체험존(사진=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와 요금제 선택권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박윤규 제2차관이 민생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알뜰폰 서비스 체험공간인 '알뜰폰스퀘어'에 방문해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알뜰폰 요금제 출시 확대를 독려했다고 1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8일 △11월부터 5G 단말기로 LTE 요금제에, LTE 단말기로 5G 요금제에 가입 가능 △내년 1분기 내 3만원대 5G 요금제 최저구간 신설 및 소량 구간 세분화 △30~80만원대 중저가 단말기를 연내에 2종, 내년 상반기 내 3~4종 출시 유도 △요금-마케팅-품질 경쟁 활성화 위해 신규 사업자 진입 지원 강화 등의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이동통신3사 대비 30% 이상 저렴하고, 다양한 알뜰폰 요금제가 출시된 현황을 확인했으며, 음성전화, 데이터, 문자 사용량에 맞춘 최적의 알뜰폰 요금제를 추천받고 알뜰폰 이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알뜰폰 요금제는 이동통신3사 보다 30% 이상 저렴하며, 알뜰폰 허브에서 간편하게 알뜰폰 사업자와 요금제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박 차관은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 절감을 위해 보다 가성비 높은 알뜰폰 요금제의 출시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도매제공 의무제도 상설화, 중소・중견 알뜰폰사업자 전파사용료 감면 등 필요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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