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통주 산업이 젊은 세대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주 행사가 막을 올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우리술을 선보이는 '2023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개막식,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우리술 양조장·먹거리관, 막걸리·누룩 빚기 및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한정판 전통주를 구매하거나 시음할 수 있는 특별 경매쇼·시음회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통주 시장규모는 2021년 941억원 대비 73% 증가한 1629억원으로 성장했다. 또 전통주 수출액은 2018년 1766만달러에서 지난해 2466만달러로 최근 5년간 39.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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