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전파·위성통신 기술 콘퍼런스 개최..."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동향"
위성전파·위성통신 기술 콘퍼런스 개최..."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동향"
  • 김영석
  • 승인 2023.11.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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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이천시 소재 위성전파감시센터 전경(사진=과기정통부 제공)

본격적인 저궤도 위성통신 시대를 맞아 저궤도 국내 전문가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는 유무선 통신 환경이 좋지 않은 지역 위주의 단순 우주 인터넷 서비스를 넘어 6G 이동통신 핵심인프라로 지상망 한계를 극복하고, 초공간 네트워크망으로 진화되어 UAM-원거리 자율 선박 등 미래의 부가가치 산업·서비스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는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위성전파감시센터는 지구 상공에서 치열한 주도권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저궤도 위성통신 시대를 맞아 ‘제2회 위성전파·위성통신 기술 콘퍼런스’를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통신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KAIST, 고려대, UNIST, ETRI, 천문연, LG전자, 한화, LIG넥스원 등 위성통신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6G 표준화 동향 및 위성전파 기술 현황 △저궤도 위성 기술 서비스 현황 등 2개 세션 11건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또한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 예비 타당성 대상 선정과 관련해 정부의 위성통신 활성화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도 이뤄질 예정이다.

중앙전파관리소 김정삼 소장은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국내 도입을 앞두고 국민이 위성통신·방송 서비스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저궤도 위성 전용 감시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 등 한반도 상공의 위성전파 감시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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