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육용오리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
전남 무안 육용오리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
  • 윤상현
  • 승인 2023.12.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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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6일, 전남 무안군 소재 약 1만6000마리 사육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약 1~3일 소요된다.

중수본은 "해당 육용오리 농장에서 오리를 도축장에 출하하기 전,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출하 가금에 대한 검사 시료 채취 및 정밀검사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며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수본은 "가금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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