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정책국 '과·팀' 편제 보강..."국정과제 이행-농정현안 대응 강화"
농식품부, 농촌정책국 '과·팀' 편제 보강..."국정과제 이행-농정현안 대응 강화"
  • 윤상현
  • 승인 2023.1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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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본부 기구 재편 안/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기존 3실, 14국·관, 53과·팀에 농촌공간계획 제도 도입에 대비 조직 보강, 차세대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현안 정책 추진을 위한 전담기구 2과·팀을 신설해 55과·팀 체계로 변화를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20일 국정과제 이행 및 농정현안 대응 강화를 위해 이런 내용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오는 26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농업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농업보조금 부정수급 차단 등을 목적으로 하는 차세대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을 신설한다.

또한 세계적 식량위기 해결과 국가 간 개발격차 해소를 위한 케이(K)-라이스벨트추진단과 우리나라 식량안보 강화와 수급 안정 등을 위한 전략작물육성팀을 자율기구로 신설한다.

농식품부는 "농촌을 쾌적하고 농촌다움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제정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일이 내년 3월 29일로 다가옴에 따라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정책국의 과·팀 편제를 보강한다"고 설명했다.

박순연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조직 재편으로 △농산촌 지원 강화 및 성장환경 조성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식량주권 확보와 농가 경영안정 강화 등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뒷받침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견인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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