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0일 전북 익산시 7만9000여 마리 사육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현재까지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은 육용오리 7, 종오리 1, 육용종계 2, 산란계 12 등 총 22건이다. 지역별로는 전북 18건, 전남 3건, 충남 1건 등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였다.
중수본은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돼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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