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보전원은 환경보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21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보전원은 지난 6월 11일 ‘환경정책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 시행으로 기존 ‘환경보전협회’에서 ‘한국환경보전원’으로 변경됐다.
이날 한국환경보전원은▲국민·신뢰 ▲소통·협업 ▲자율·책임 ▲미래·혁신 등 4가지 한국환경보전원의 핵심가치 실현의지를 다지고, 기관의 비전인 ‘지속가능한 국민 생활, 그리고 신뢰받는 환경보전 전문기관’으로 발돋움을 선포하며 사람과 자연을 더욱 중시하는 기관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출범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환경정책기본법’ 법률 개정을 대표발의한 노웅래 국회의원, 공동발의한 유상범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한국환경보전원 임직원은 ‘사람과 자연의 미래, 새로운 내일’을 다짐한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해 지속가능한 국가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기관의 이름에 걸맞게 환경보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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