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2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대상주식은 전체 발행주식에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2213만5551주이며, 배당금 총액은 55억원 규모다.
이번 배당금액은 지난해 200원에서 올해 250원으로 25% 인상했다. 배당금은 내년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서 최종 확정 후 지급 예정이다.
비츠로셀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에도 전년에 이어 올해도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믿고 지지해 준 주주들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현금배당을 결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비츠로셀 관계자는 "리튬일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이차전지 소재, 리튬 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성과를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주주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츠로셀은 올해 11월 코스닥협회가 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12월 5일에는 한국무역협회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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