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을 노래하다" 제주삼다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장기실종아동 관심 제고 캠페인 진행
"그리움을 노래하다" 제주삼다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장기실종아동 관심 제고 캠페인 진행
  • 박영선
  • 승인 2024.01.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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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삼다수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When We Believe’

제주삼다수가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주삼다수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장기실종아동 및 가족을 위한 ‘When We Believe(그리움을 노래하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뚜껑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캠페인 영상 및 현재 모습으로 복원한 장기실종아동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으며, 캠페인 관련 링크 클릭 시 캠페인 페이지로 연결된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음원을 발표했다. 이상순이 작곡한 ‘너의 것과 같기를’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효리의 목소리를 통해 실종아동에 대한 가족의 그리움과 간절함을 전달한다. 캠페인 페이지 및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진심을 담은 노래를 통해 오랫동안 아이를 그리워하고 있을 장기실종아동 가정에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많은 분들이 한 번 더 관심을 갖고, 한마음으로 보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1년 이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1000여명의 국내 장기실종아동을 다 같이 돌아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관련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분의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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