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유형? 손절해야 하는 인간관계 유형 4가지
나는 어떤 유형? 손절해야 하는 인간관계 유형 4가지
  • 이윤식
  • 승인 2024.01.15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절해야 하는 4가지 인간 유형(자료=상명대학교 문화정책연구소 제공)

독이 되는 인간관계는 정리하고, 좋은 사람들과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상명대학교 김준호·정승혜·최현주 교수팀은 손절해야 하는 4가지 인간 유형과 스트레스, 인간관계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유형(항상 본인의 이야기만 늘어놓음)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지 않는 유형(상대방의 기쁨·슬픔에 관심 없음) △매사에 부정적인 성향이 강한 유형(말끝마다 불평불만) △남의 험담을 자주 하는 유형(내 앞에서 타인을 험담함) 등 총 4가지로 손절해야 하는 인간 유형을 구성했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매사에 부정적인 성향이 강한 유형부터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지 않는 유형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유형, 남의 험담을 자주 하는 유형 순으로 스트레스를 높이고, 이를 통해 손절(인간관계)하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좋은 인간관계는 우리의 정신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호 존중과 이해, 적절한 의사소통 방법이 필요함으로, 나에게 독이 되는 인간관계는 과감히 정리하고,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건강하며 유익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석 결과는 한국, 미국, 영국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총 748명의 수집된 표본을 연구에 사용했다. 김준호 교수팀은 본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해, 사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SSCI 등재)에 논문을 투고 예정이다.

            왼쪽부터 상명대학교 김준호, 정승혜, 최현주 교수

한편 김준호 연구교수는 세종대학교에서 경영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SSCI 30편, SCOPUS 11편, KCI 19편 등 총 60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정승혜 연구교수는 경희대학교 무용학부 졸업 및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A&HCI 1편, SSCI 16편, SCOPUS 3편, KCI 38편 등 총 58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최현주 부교수는 경희대학교 무용학부 졸업 및 고려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SSCI 21편, SCOPUS 1편, KCI 28편 등 총 50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