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냉장 삼겹살 매출 654.9%↑..."편의점 통한 '장보기' 보편화"
GS25, 냉장 삼겹살 매출 654.9%↑..."편의점 통한 '장보기' 보편화"
  • 강용태
  • 승인 2024.02.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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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지난달부터 이달 12일까지 냉장 삼겹살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654.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GS25는 신선 강화형 매장을 통해 냉장 축산 상품이 월평균 10만개 이상 팔리는 등 편의점을 통한 장보기 수요가 점차 보편화되는 추세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일반 매장으로 냉장 축산 상품 전개를 본격화했다. 1월 기준 260여곳을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56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GS25는 신선 강화형 매장을 테스트 베드로 적극 활용해 축산 상품을 비롯한 신선식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신선 강화형 매장을 통해 수요가 검증된 농축수산 상품을 일반 매장으로 중점 전개해 장보기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선 강화형 매장은 신선 농축수산물을 비롯한 장보기 관련 상품을 일반 매장 대비 500여종 이상 다양화해 운영하는 장보기 특화 편의점이다.

한편 GS25는 오는 16일부터 냉장 삼겹살을 전면에 내세운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전국 GS25를 통해 △한돈 삼겹살 500g △한돈 목살 500g 2종을 정가(1만8800원) 대비 21%가량 할인된 1만48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GS25는 미나리 등 삼겹살 구이와 곁들여 먹기 좋은 채소를 오프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함께 판매하며, 대표 봄나물로 꼽히는 국내산 △냉이 △달래 △취나물 △참나물 4종을 업계 최초 1+1 행사로 선보인다.

김기현 GS25 신선식품강화팀 MD는 “편의점이 신선 장보기 플랫폼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 상품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통해 국내 축산 농가의 새로운 판로 역할을 수행하는 등의 윈-윈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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