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관광산업 혁신 앞당길 '관광중소기업' 모집...150개사
문체부-관광공사, 관광산업 혁신 앞당길 '관광중소기업' 모집...150개사
  • 박영선
  • 승인 2024.02.21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2024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기업 150여 개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케이티 에이아이(KT AI) 로봇사업단 등 로봇, 통신 전문기술 기업과 협업해 관광숙박업과 야영장업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로봇 도입 활동을 특화 공모한다. 

참가 대상은 관광 분야 중소기업 등으로,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사용자경험(UX) 고도화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도입 △로봇 등 스마트 기반기술 도입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고도화 △스마트 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 및 홍보 △기타 경영혁신 서비스 등 6개의 서비스 유형 중 기업에 필요한 혁신 활동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1일 오후 5시까지 공식 누리집(tourvoucher.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업 발표는 혁신 가능성, 성장잠재력, 이용권(바우처) 활용계획 우수성을 기준으로 전문평가위원단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3월 말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올해 10월까지 약 7개월간 최대 1억 원에 해당하는 혁신활동과 함께 전문자문단의 1:1 상담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관광기업 525개를 선발해 지원해왔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해 앞서나갈 수 있도록 문체부는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도입 등 디지털 혁신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포스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