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WC24서 ‘갤럭시 링’ 실물 공개
삼성전자, MWC24서 ‘갤럭시 링’ 실물 공개
  • 김영석
  • 승인 2024.02.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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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MWC24 옥외광고(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MWC24)’에서 ‘갤럭시 AI’를 통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MWC24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다양한 일상의 시나리오로 체험할 수 있도록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 1745㎡(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된 ‘갤럭시 링’의 실물 디자인을 전시 부스에 최초로 전시한다. 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갤럭시 링’은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의 사이즈로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실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월중 업데이트 예정인 ‘갤럭시 S23 시리즈’와 ‘갤럭시 S23 FE’도 현장에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S23 시리즈’와 ‘갤럭시 S23 FE’에서도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AI가 자동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된 자원 배포와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자동화 솔루션(Samsung CognitiV Network Operations Suite)을 비롯해, AI 기반 에너지 자동 절감 솔루션(Samsung Energy Efficiency Insight), 5G 기지국 성능과 효율을 향상해 주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신 5G 다중 입출력 기지국(Massive MIMO Radio)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결합해, 사이트(국사)당 소모 전력을 기존 대비 약 30% 절감하면서도 데이터 처리 용량을 늘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자체 개발한 고성능 신규 네트워크 칩셋 라인업 △5G 어드밴스드(5G Advanced) 규격을 지원하는 최신 기지국 등 고성능· 소형·저전력의 다양한 기지국 라인업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한 클라우드(Cloud) 기반 End-to-End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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