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일 오전 7시경 제주 가파도 남서방 약 12해리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2008만선호(33톤)’ 전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수부는 이날 오전 8시 20분 '연근해 어선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 선박에는 10명이 승선했으며, 오전 8시40분 피해상황은 8명을 구조하고, 2명은 해경 함정 및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 중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사고 직후 보고를 받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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