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1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최대 2만원 환급
전국 51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최대 2만원 환급
  • 김상태
  • 승인 2024.03.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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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포스터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51개 전통시장에서 '3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구매금액 3만4000원~6만7000원 미만은 1만원 환급되며, 6만7000원 이상은 2만원이 환급된다.

소비자들은 행사 추진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전통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총 600억원 규모(국비 180억원)로 6차례 발행할 계획이다. 1인당 월별 최대 1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며, 농할상품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비플페이 앱에서 확인하거나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국민께서 체감하시는 물가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정부는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 등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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