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 김상준 신임 대표이사 선임...전 한국정보인증 사장
다우데이타, 김상준 신임 대표이사 선임...전 한국정보인증 사장
  • 김영석
  • 승인 2024.03.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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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준 다우데이타 신임 대표이사(사진=다우데이타 제공)

다우데이타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다우데이타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10조3340억원,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6679억원을 기록했다.

다우데이타는 29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김상준 전 한국정보인증 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주주총회에서 상정됐고, 사내이사 선임 안건 가결 이후 대표이사 선임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임명이 이뤄졌다.

김 대표는 다우데이타의 사업부장과 다우기술의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는 한국정보인증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에 대표이사로 선임돼 약 8년간 연임했다.

한편 김 대표는 전 한국정보인증 대표이사로서 ICT 서비스 기업을 다년간 운영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경험이 있다. 특히 2020년 12월에 본인확인 기관으로 지정되고 공공 전자서명 시범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인증 사업의 성장을 촉진했다. 

회사는 김 대표가 다우키움그룹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과 한국정보인증 대표이사로서 폭넓은 경험을 통해 그룹의 통합적 전략 수립과 관계사와의 조율 역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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