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는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28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장애인 고혈압·당뇨병 자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고혈압·당뇨병 자조 프로그램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6회에 걸쳐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뇌졸중 등 교육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자조 프로그램은 뇌졸중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참여자가 직접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보는 실습과 예방관리를 위한 식이요법, 스트레스 관리 등 대상자들이 스스로 혈압과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올바른 건강지식 습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고혈압, 당뇨병 및 고지혈증의 적절한 관리에 도움을 줌으로 뇌졸중 등 합병증을 예방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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