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오는 2월 7일까지 2018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자립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결혼이주여성지원사업 ▲폐현수막 재활용품 제작사업 ▲방치 및 폐자전거 재활용사업 ▲문화유적지 탐방환경 개선사업 ▲일자리코디네이터사업 총 5개 사업에서 35명을 모집한다.
방치 및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의 경우, 2018년도부터 자전거 수리 교육 등을 실시해 참여자들이 단기적인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에서 벗어나 기술 습득을 통한 민간일자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4개월간이다. 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주5일 근무가 원칙이며,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7,530원으로 1일 간식비 4,000원은 별도 지급한다.
사업개시일 현재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만 18세 이상의 송파구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선발은 오는 2월 23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사자에게는 개별 문자 발송으로 별도 안내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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