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시민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과 위문을 하고, 시립공원묘지 등 4개소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추석에는 시설생활인,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쪽방생활인 등 어려운 이웃 21,046여 명(가구)에게 온누리상품권 등 총 6억 2천8백만 원(3~5만 원/인·가구)을 지원한다. 또 실·국별로공무원이 나서 1%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산하 공기업, 구·군, 사회복지 단체별로 다양한 추석맞이 활동을 벌인다.
9월 20일 김범일 시장의 양로원(대구성로원) 방문을 시작으로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등 간부공무원이 어려운 복지시설을 찾아 종사자와 입소자를 위문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시 장 : 9.20.(목)16:40 대구성로원(노인생활시설)
·행정부시장 : 9.25.(화)14:40 보현이주여성쉼터(여성보호시설)
·경제부시장 : 9.24.(월)16:30미소마을(장애인생활시설)
이와 함께 시립공원묘지, 동명가족묘지, 동명공동묘지, 성서공동묘지 등 4개소에 500대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하는 한편, 안내요원을 배치해 조상의 묘를 찾는 성묘객에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추석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연휴 공백을 최소화해 귀성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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