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스 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 긴 연휴 맞아 두 편의 하이라이트 티저 연속 공개
"SBS 미스 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 긴 연휴 맞아 두 편의 하이라이트 티저 연속 공개
  • 박영선
  • 승인 2018.09.27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BS 미스 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 긴 연휴 맞아 두 편의 하이라이트 티저 연속 공개
[도농라이프타임즈]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이 긴 연휴를 맞아 2편의 티저를 연속 공개, 휴머니즘 가득한 추리극의 실체를 드러냈다.

지난 21일 공개된 두 편의 티저는 주요 등장인물과 내용을 간단하게 총정리한 티저로, 딸 살해범이라는 누명을 쓴 김윤진의 굴곡 많은 삶을 중심으로, 김윤진과 정웅인의 대치, 김윤진과 고성희의 관계를 분명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또 이어 "이 동네 사람 치고 바람 안피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라는 멘트를 통해 의문스런 무지개 마을까지 암시, '딸 살해 진범 추적'과 '무지개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라는 두 개의 큰 트랙 안에서 스토리가 전개될 것임을 알렸다.

1분 30초에 달라는 3차 티저는 축약된 하이라이트이다.

미스 마의 인간관 '인간은 이기적이고 추악'

"명심해, 인간은 이기적이고 추악하다" '미스 마, 추리소설 작가'라고 말하는 도입부를 통해, 미스 마의 회의적 인간관과 추리소설 작가라는 현재의 직업을 알린다. 이어 "그 어린 애를 데려다 돌로 찍어 죽인거야!"라는 추궁이 들리고 "아냐~"라는 미스 마의 절규가 시선을 잡아맨다. 그러나 다시 "딸을 죽인 살인자는 당신이야"라는 한태규 형사의 잔혹한 선고를 통해, 미스 마의 누명 탈출이 결코 쉽지 않음을 강렬하게 설명한다.

그러나 미스 마가 이대로 무너지지는 않는다. 미스 마는 외친다. "내 딸 놓고서 함부로 아가리 놀리지 마. 난 죽이지 않았어"

한태규 형사, '저 여자는 작가가 아니라 살인자다'

그러나 한태규도 만만치 않다. '저 여자는 작가가 아니라 살인자다'라는 한태규의 생각이 자막으로 나타나고, "저 여자 최근에 이사왔죠?"라고 묻는 한태규와 "이 분은 작가"라는 마을 사람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러나 한태규는 여전히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 눈은 못속여'라고 말하며 추적을 멈추지 않는다.

'진실은 저 여자가 쥐고 있어'

동생을 잃은 서은지는 미스 마가 동생 실종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다고 생각, 그녀에게 접근한다. "이모~"라고 부르며 나타난 서은지가 "난 그 살인자 잡고 싶어"라고 미스 마에게 말하지만, 미스 마는 싸늘한 표정으로 "혼자 실컷 잡으라고..." 이야기한다. 그러자 서은지는 "한태규한테 전화할까..."라면서 미스 마를 은근 협박하고... 잃어버린 동생을 찾기 위해 미스 마 옆에 붙어 있는 서은지와 이를 달가와하지 않는 미스 마의 모습이다.

무지개 마을 사람들과 사건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마을의 사건을 해결하는 미스 마의 모습이 이어 전개된다. "인간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그 어떤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다"는 미스 마의 회의적 생각이 자막으로 강조되고, "이 동네 사람 치고 바람 안 피는 사람 있을 것 같아?"라는 무지개 마을 중년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무지개 마을의 사건이 암시된다. 이어 '살인자가 마을에 있어'라고 생각하는 고말구의 모습으로, 마을 사람들로부터도 안전하지 않은 미스 마의 상황을 말해준다.

미스 마와 한태규의 쫓고 쫓기는 추격

이어 미스 마와 한태규의 쫓고 쫓기는 대치 장면이 펼쳐지고, 한태규에게 잡힐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미스 마가 한태규를 바라보며 "인간의 욕망은 갈증과 같아요. 풀릴 때까지 절대 멈추지 않죠..."라고 내레이션한다. 강렬한 긴장의 몰아침이다.

제작진은 “극중 미스 마가 누명을 쓰게 되는 이유부터 복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물과 단서들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면서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이 올가을 인간 본성을 날카롭게 꿰뚫는 추리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SBS 주말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여성 탐정 '미스 마플'의 이야기만을 모아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하는 작품으로,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 있던 한 여자가 딸을 죽인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으로 주변인들의 사건까지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인간 본성을 돌아보게 만드는 휴머니즘 가득한 추리극으로, 김윤진의 19년 만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6일 토요일 밤 9시 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