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해외 글로벌 전시 참가로 시장 반응 적극 살필 예정
지난 2008년 레드로버는 캐나다 유명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Toonbox Entertainment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통해 세계 최초 3D TV시리즈 ‘볼츠&블립’, ‘비트파티’ 등 다수의 작품을 공동으로 제작한 바 있다. 특히 3D입체 애니메이션 영화 ‘넛잡’은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인 오픈로드필름을 통해 지난 2014년 1월 17일 북미 전역에서 개봉했으며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지역은 와인스타인컴퍼니를 통해 개봉한 바 있다.
2020년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메가레이서’는 3D, 4D 형식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유머와 감동이 결합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드로버가 ’넛잡’ 프랜차이즈를 통해 축적한 CGI 애니메이션 기술력을 어떻게 관객들 눈 앞에 구현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원철 레드로버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듀서는 “메가레이서 프로젝트 제작에 박차를 가해, 국내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관객들에게 한국 애니메이션의 기술력과 발전을 선보이겠다”며 “SF, 액션 등이 함께 하는 온 가족이 즐길 만한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 ‘메가레이서’는 2020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메가레이서 홍보에 적극 나섰다.
한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018 글로벌 CGI 공동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MIPCOM 2018’, 아메리칸필름마켓 등 해외 홍보 및 마케팅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는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직접 수행하며 국내 업체와 해외 CGI 업체를 연결함으로써 기술 교류 촉진 및 국제 공동제작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시장 동향파악, 비즈니스 상담, 신규 바이어 발굴, 계약 체결 등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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