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자가면역 질환...조기 발견·치료 및 전문가 치료 중요"
"류마티스 관절염, 자가면역 질환...조기 발견·치료 및 전문가 치료 중요"
  • 이윤식
  • 승인 2018.10.15 2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가이, 류마티스 관절염 인식 제고 위한 다언어 애니메이션 배포

추가이제약(Chugai Pharmaceutical Co., Ltd.)(도쿄증권거래소(TOKYO): 4519)이 10월 12일 ‘세계 관절염의 날’을 맞아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배포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영어로 더빙된 이 애니메이션은 중국어, 한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자막을 제공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30~59세 사이의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환자 수는 일본 내 70만명, 전 세계 2300만명으로 추정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과 뼈를 파괴할 수 있으며 손발 변형을 초래해 일상 생활을 크게 침해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치료법이 발전하면서 조기에 전문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경우 관절 부종과 통증을 조절하는 것은 물론 가사 및 취미생활 같은 일상 생활을 무리 없이 지속하는 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추가이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조기 치료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온 가운데 단편 영화 ‘엄마의 립스틱’(Mother’s Lipstick)(2016년 칸느라이언 동상 수상작), 가수 가나하 미나(Mina Ganaha)의 뮤직 비디오 ‘소원을 담아’(With A Wish) 등을 통해 질환 이해를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

추가이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환자, 가족은 물론 일반 대중의 인식을 높여 전 세계 의학계와 인류 건강에 기여한다’는 개념 아래 일본 문화의 대표적 상징인 애니메이션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로 하고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 배포하게 됐다. 이 작품에서 추가이는 10~29세의 젊은 세대를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조기 발견’, ‘조기 치료’, ‘류마티스 전문의 치료’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이겨라 승리호(Yatterman)’, ‘하쿠숀 대마왕(The Genie Family)’ 등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전 세계에 선보인 ‘타츠노코 프러덕션(Tatsunoko Production Co., Ltd.)이 캐릭터 디자인과 제작을 담당했다. 100만 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린 인기 성우 타케타츠 아야나(Ayana Taketatsu)와 류마티즘 관절염을 직접 겪은 코미디언 오오쿠보 카요코(Kayoko Ohkubo)가 주인공 목소리 역을 맡았다.

추가이는 전 세계 의학계와 인류 건강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환자, 환자 가족, 의료 전문가를 포함한 모든 이해 당사자의 신뢰와 감사를 이끌어내는 질환 인식 제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